영어가 주는 가능성

냉정하게 얘기하자면, 개발자로써 연봉을 높이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언어는 "영어" 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. (제가 원래 단언하지 않는 편인데 말이죠.)

단순히 연봉을 떠나서, 무한한 가능성이 생겨요. 왠만해서는 늦지 않았어요. 저 외국 회사 처음 간 게 35살이었거든요.

개발 공부에 투자하던 시간 절반 쪼개서 영어에도 투자해보세요. 영어가 편해질수록 개발 공부도 더 수월해져요.

아주 먼 옛날 얘기긴 하지만 ㅎㅎ 고등학교 2학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,

'난 수능 공부 따위 안해. 영어 회화만이 진정한 영어야.' 뭐 이런 겉멋이 들어가지고 고2 내내 일년간 매일 한시간씩 영어 회화 학원을 다녔는데요. 이 때 사실 제 영어 실력의 가장 큰 상승을 얻어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