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 취업을 위한 기본 실력

전 어릴 적에 (실력 같은 게) 한국을 뛰어넘어야 해외로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. 착각이었어요. 제 개발 실력이 한국 수준을 뛰어넘어서 해외로 나가는 게 아니라, 그냥 영어로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였음. 왜냐면, 해외에도 주니어들은 많으니까요.

여튼 이번에 fully remote 인 회사를 들어왔더니 정말 지구 온갖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일하는 걸 보면서, '저 사람은 어떻게 영어 공부했을까'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😂 다 이렇게 모여 있는 게, 분명 실력이 좋아서 입사했겠지만, 결국엔 영어를 다들 하니 가능한 거 같아요.

영어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, 외부로 나가는 블로그 포스트 같은 글의 영어를 확인받는 슬랙 채널도 따로 있는 게 인상적이더라구요.

여튼 '개발 실력을 키워서 해외로 나가자' 보다는 '영어 실력을 키워서 일단 찔러보자' 가 좀 더 우선이란 생각입니다 🙌

그래서 제가 예전에 적었던 스레드를 하나 공유해보고,

https://twitter.com/eunjae_lee/status/1489869906170589184

보연님이 예전에 적어주셨던 스레드도 다시 한번 공유해봅니다 🙂

https://twitter.com/boyeonihn/status/1533268566514057216


https://twitter.com/eunjae_lee_ko/status/159287695413852979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