헤어질 결심

헤어질 결심에서 송서래가 한국어를 잘 못할 때마다 웃는다고 말했던 거 너무 공감됐다. 나도 영어나 불어를 잘 못 알아 들은 상황에서 그냥 헤헤 웃었던 적이 너무나 많음.

그리고 송서래가 누군가 처음 만날 때 마다 "제가 중국인이라 한국말이 서툽니다." 라고 말하던 것도 너무 반가웠던 게,

"Bonjour. Pardon. Je parle un petit peu français." (= Hello. Pardon me. I speak a little French.)

이게 내가 할 줄 아는 불어 표현 중 가장 그럴듯하게 발음할 수 있고ㅋㅋㅋ 이 말 만큼은 프랑스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다 알아 들을 정도로 내 입에서 유창하게 흘러나온다 ㅋㅋㅋㅋ

https://twitter.com/eunjae_lee_ko/status/1560724388550512641